제22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가 2025년 5월 21일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위탁부모와 종사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포상과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제22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 위탁가정의 사랑과 헌신을 기리다
2025년 5월 21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제22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가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가정위탁제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위탁가정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였습니다.
가정위탁의 날의 의미와 역사

가정위탁의 날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정위탁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탁가정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22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2003년 전국 단위의 가정위탁지원센터 설치를 계기로 본격화되었으며, 아동이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자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제22회 기념행사 주요 내용

이번 기념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였으며,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 수상자 소감 발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위탁부모와 종사자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와 양양 일원을 관광하는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되었습니다.
위탁부모와 종사자에 대한 포상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가정위탁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위탁부모 18명, 종사자 6명, 공무원 2명,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 2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10년 이상 가정위탁 제도에 참여해온 위탁부모 71명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습니다. 한 위탁부모는 "입양을 고민하던 중 남편의 권유로 가정위탁을 시작했다"며, "매일매일 시행착오의 연속이지만 '엄마 사랑해'라고 말해주는 아이를 볼 때마다 엄마라는 말이 얼마나 귀한지 실감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가정위탁제도의 발전과 향후 계획

보건복지부는 가정위탁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위탁부모의 법정대리인 권한 부여, 양육코칭 프로그램 도입, 양육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 7월부터 시행되는 입양 전 위탁 제도를 통해 입양 대상 아동도 가정위탁제도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어, 위탁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정위탁에 대한 상담은 아이사랑양육(☎1577-1406),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 FAQ

가정위탁제도란 무엇인가요? 가정위탁제도는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게 되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였을 때, 일정 기간 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위탁가정에서 아동이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가정위탁의 날은 언제인가요? 가정위탁의 날은 매년 5월 22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정위탁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탁가정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가정위탁제도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정위탁제도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이사랑양육(☎1577-1406),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입양 전 위탁 제도는 무엇인가요? 입양 전 위탁 제도는 입양 대상 아동이 입양되기 전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2025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아동이 가정 환경에 적응하고, 위탁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에필로그
제22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가정위탁제도의 중요성과 위탁가정의 헌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 제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더 많은 아동이 가정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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